
전남 고흥군이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자 예우 특별공간인 '고흥愛 전당'을 확대 설치하며 기부제도 활성화와 기부자 자긍심 고취에 앞장서고 있다.
22일 고흥군에 따르면 새롭게 조성된 '고흥愛 전당' 고흥군청 청사 내에 전시형 구조물로 설치됐다.
기존 공간에 더해 2000만 원 이상 기부자만을 위한 별도의 예우 공간으로, 고액 기부자의 성명 등을 동판에 새겨 기부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도록 했다.
올해 기부 한도가 연 2000만 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고액 기부자의 위상과 기여도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예우를 위한 차원이다.
군은 특별 공간 마련 외에도 감사 서한 발송, 고흥군 주요행사 초청 등 맞춤형 명예 예우 등을 통해 고액 기부자의 헌신적 기부 정신과 사회적 귀감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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