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래세대재단-국민연금공단 경인본부 '청년 재무역량 강화' 협약

경기도미래세대재단과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가 ‘청년 재무역량 강화 및 노후준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3일 도 미래세대재단에 따르면 두 기관은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참여자를 포함한 청년을 대상으로 △재무상담 및 맞춤형 재무교육 △국민연금 제도 이해 증진 △장기 재무설계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미래세대재단-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 업무협약식 ⓒ경기도

경기도와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1176명의 청년에게 재무 상담 서비스를 지원해 온바, 올해부터는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청년 노동자 사업을 공식 이관받아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은 청년들의 실생활과 직결된 재무 분야에서 공공기관 간 연계 협력을 통해 실효성 높은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 도 미래세대재단은 앞으로도 청년이 주체적으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공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삼 대표이사는 “공공기관 협력을 기반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개발과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