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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25일 부산행...세번째 타운홀 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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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25일 부산행...세번째 타운홀 미팅

국민의힘 국회의원들도 참석 조율, 초당적 논의 전망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 대응을 위해 연기했던 이재명 대통령의 부산 타운홀 미팅이 오는 25일 개최된다.

2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25일 부산을 찾아 지역 발전방안 토론회를 진행한다. 지난달 25일 광주와 지난 4일 대전에 이어 세번째다.

이 자리에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와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박형준 부산시장이 참석한다. 국민의힘 부산지역 국회의원들도 참석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해수부 이전과 북극항로 개척 등 지역 현안을 두고 초당적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해수부 이전을 두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산하 기관 이전을 동반하는 조건부 찬성을 내건만큼 이 대통령이 즉석에서 대안을 제시할 가능성도 엿보인다.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행사에서 이 대통령은 해수부 부산 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 부산 이전은 이재명 정부가 내세우는 균형발전의 시작과도 같아 이 대통령에게도 상징성이 크다. 특히 이 대통령은 타 지역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도 해수부 부산 이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민들이 내놓을 지역 현안 문제에도 관심이 주목된다. 대통령과 자유 토론에 나설 200여명의 시민은 이 대통령의 SNS를 통해 공개 모집됐다. 앞서 지난 4일 대전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는 지역 현안과 관련 없는 개인적 민원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에 이번 행사는 공개된 구글폼 링크를 통해 부산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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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부산울산취재본부 강지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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