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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AI 컨설팅 착수보고회…3대 공공기관 과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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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AI 컨설팅 착수보고회…3대 공공기관 과제 본격화

헌법재판소·인권위·산인공과 함께 AI전략 수립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 황종성)이 24일 서울에서 지능정보화 컨설팅 착수보고회를 열고, 헌법재판소·국가인권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등 3개 기관 대상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 NIA, 지능정보화 컨설팅 본격 착수 ⓒNIA

지능정보화 컨설팅은 지난 2007년 시작돼 18년동안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을 사회기반시설 및 정보화 사업에 적용하는 공공 컨설팅 사업이다. 이를 통해 AI 기술 확산과 융합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연초 수요조사와 후보과제 평가를 거쳐 선정된 3개 기관(헌법재판소·국가인권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의 과제를 수행기관과 주관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첫째, 헌법재판소 ISP 수립은 사건 요약, 연관 판례 추천 등 AI 활용 모델을 발굴하고, 재판 지원 맞춤형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구성한다.

둘째, 국가인권위원회의 ISP는 법령·결정례 기반 지능형 인권 데이터베이스와 사건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국민 인권 소통 플랫폼 구축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한다.

셋째, 한국산업인력공단의 ISP는 국가자격시험의 컴퓨터시험(CBT) 전환 확대를 대비해 AI 기반 디지털 채점 환경 구축을 목표로 답안지 인수부터 합격자 발표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는 로드맵을 수립한다.

NIA는 기관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컨설팅 체계를 마련하고 성과관리 및 지속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사업 추진 전 과정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황종성 원장은 “NIA의 축적된 전문성과 체계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공공서비스 분야에 지능정보기술이 성공적으로 확산돼, 행정 효율성과 국민 편익 제고를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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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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