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자도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25일 기준 전체 주민의 50% 이상이 신청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 쿠폰 지급은 정부 재원을 바탕으로 군민의 실질적 소비 여력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원사업으로, 진안군은 요일제 신청제를 도입해 운영해 왔다.
군은 "기존 요일제 방식이 불편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접수 방식을 개선했다며, 현장지원 확대를 통해 더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청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서는 읍·면별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군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타에 전담콜센타를 설치해 오프라인 신청접수,지급수단 및 사용처 문의, 이의신청 상담 등 맞춤형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소비쿠폰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관내 사용 가능 매장에는 '사용 가능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으며, 누락된 사용처는 상시점검을 통해 보완중이다.
이외에도 군민들이 보다 쉽게 사용처를 인식할 수 있도록 각종 홍보 스티커 및 안내문 부착도 병행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상반기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소비쿠폰 지급도 철저한 준비 속에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며 “요일제 해제와 현장 지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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