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시민주권도시’를 기반으로 시민이 주체가 되는 도시정책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5일 광명시에 따르면 박 시장 전날(24일) 평생학습원에서 열린 광명자치대학 학장특강에서 ‘건강한 시민으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시민의식과 공동체 참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건강은 단순히 신체적 상태를 넘어 공동체와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책임지는 삶의 태도”라면서 “시민이 주체로서 스스로 도시의 변화를 만들어갈 때 시민주권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광명자치대학의 학습과 실천이 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거버넌스를 이끄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주체는 결국 시민이며, 시민이 마을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도 그 여정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자치대학은 학습-토론-실천으로 이어지는 시민 리더 양성 플랫폼으로 올해로 6년째 운영 중이다.
올해는 △시민교육학과 △마을공동체학과 △탄소중립학과 △정원도시학과 △사회적경제학과에 총 124명의 신입생이 입학해 학습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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