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한국주택금융공사(HF)와 함께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에 나선다.
부산시는 28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우리동네 ESG센터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HF는 기부금 2억 2천만원을 전달한다.

기부금 중 1억 8천만원은 연말까지 부산진구에 문을 열 우리동네 ESG센터 10호점 조성에 사용된다. 이외에도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와 저소득 조손가정 생활지원금 지원사업, 노인 인식개선 프로젝트에 기부금이 각각 지원된다.
부산시는 지난 2022년 금정구에 우리동네 ESG센터 1호점의 문을 연 이후 지난 6월 중구에 5호점을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친환경 노인일자리 3281명 창출과 폐플라스틱 83톤 수거, 친환경 제품 판매 매출 6억 2천만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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