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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여름 휴식처, 대전 유성구에서 즐기는 시원한 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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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여름 휴식처, 대전 유성구에서 즐기는 시원한 피서

무료 물놀이장, 야외 음악 행사, 수변 공간까지 다양한 여름 프로그램 마련

▲ 26일 개장한 유성구 연구단지종합운동장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대전 유성구

대전 유성구가 무더운 여름철 도심 속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물놀이장부터, 수변 공간과 야외 음악 행사까지 다양한 여름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유성구는 지난 26일부터 오는 8월10일까지 작은내수변공원, 연구단지종합운동장, 엑스포근린공원, 동화울수변공원 등 유성구 4곳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이들 물놀이장은 지역별 접근성이 좋아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물놀이장에는 대형 슬라이드와 워터버켓 등의 물놀이 시설이 설치돼 있으며 기존 놀이기구인 물총 놀이와 안전 체험 외에도 올해는 디지털 페인팅, 친환경 버블놀이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새롭게 마련됐다.

또한 오는 8월1일부터 이틀간 관평천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한여름밤의 유성뮤직페스타’에서는 퓨전재즈, 인디밴드, K-POP 공연 등 다채로운 음악 무대와 함께, 체험 부스와 푸드트럭, 경품 이벤트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수변 공간도 여름철 쉼터로 각광받고 있다.

방동저수지 일대에 조성된 ‘방동 윤슬거리’는 산책로, 습지생태원, 데크 등 다양한 휴식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방동 음악분수’는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야간 분수 공연으로 관람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인근의 ‘성북동 숲속 야영장’은 숲속 자연환경을 활용한 캠핑 공간으로, 조용한 여름 휴식을 원하는 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무더운 여름철, 유성구가 시민들의 일상 속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심 속 힐링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오는 8월29일부터 31일까지 유림공원에서 열리는 ‘유성 재즈&맥주페스타’를 통해 여름의 끝자락을 낭만적인 음악과 함께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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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윤

세종충청취재본부 문상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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