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 포항 가족돌봄아동 위해 1000만 원 후원

▲ 세아제강 가족돌봄아동 지원 (왼쪽부터 세아제강 이인호 업무지원팀장, 초록우산 박정숙 경북지역본부장) ⓒ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제공

세아제강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포항시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는 세아제강이 포항지역 가족돌봄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1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은 같은 날 세아제강 포항공장 사무실에서 열렸으며, 세아제강 이인호 업무지원팀장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박정숙 경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부모의 질병이나 장애 등으로 인해 보호자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가족돌봄아동’ 5명에게 돌봄비와 학습증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세아제강 포항공장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정숙 본부장은 “가족의 돌봄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이번 세아제강의 후원이 아동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