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 폭염 경보 속 밤사이 소나기 예보

낮 최고기온 37도, 밤 최고 31도 열대야 지속…일부 지역 5~30㎜ 소나기

▲28일 오후 예상 날씨 ⓒ기상청

충청지역에 폭염경보 속 밤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대전, 세종, 천안 등은 낮 최고기온 36도, 청주는 37도까지 올라 무더위가 지속됐다.

오후 6시부터 9시 사이에는 대전, 세종, 충남 일부 지역에 5~30㎜ 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밤 기온은 27~31도 사이로 열대야 현상이 계속될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대기질은 깨끗하다.

29일 화요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며 오전 9시를 기준으로 29~30도, 낮 최고기온 34~35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무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될 예정이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