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여름 휴가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5일까지 전국 101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참여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휴대전화 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장별 시장 내 환급 부스에 방문하면 간단한 본인 확인 후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구리농수산물공사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 8월 1일부터 5일까지 총 5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매시장 내 택시정류장 부근에 환급부스를 설치해 운영한다.
행사 기간 중 국내산 수산물과 젓갈류 등 구매 고객은 온누리상품권을 최대 2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여름휴가철 민생물가 안정과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 공사 역시 도매시장 유통인들과 함께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제철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라며, “무더운 여름철에 건강에 좋은 우리 수산물을 드시면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진수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은 “도매시장으로 오셔서 믿을 수 있는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시고 온누리상품권 환급 혜택도 꼭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 여러분이 온누리상품권을 통한 수산물 할인혜택과 함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로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도매시장을 찾아 지역경제 활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매금액 3만 4000원 이상에서 6만 7000원 미만까지 1만 원 환급, 6만 7000원 이상은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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