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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머크사·대전시 '상생모델'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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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머크사·대전시 '상생모델' 시동

이장우 시장 머크 본사서 CEO와 회동, 글로벌 바이오 생태계 구축 본격 추진

▲이장우 대전시장이 28일(현지시각) 독일 다름슈타트에 위치한 글로벌 바이오기업 머크 본사를 방문해 장-샤를 위르트 신임 라이프 사이언스 CEO와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이 28일(현지시각) 독일 다름슈타트에 위치한 글로벌 바이오기업 머크(Merck) 본사를 방문해 장-샤를 위르트 신임 라이프 사이언스 CEO와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머크가 대전 둔곡지구에 건립 중인 아시아태평양 바이오 프로세싱 생산센터와 관련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대전을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비전 공유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 시장은 장-샤를 위르트 CEO에게 취임 축하 인사를 전하며 머크 생산센터의 성공적인 건립과 운영을 위해 대전시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머크가 단순 생산기지를 넘어 대전 바이오 생태계의 ‘앵커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양측은 머크의 기술력과 대전의 혁신 역량을 결합한 ‘머크·대전 상생모델’을 통해 유망 기업들과의 동반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현재 대전 바이오 생태계에 가장 필요한 것은 앵커기업”이라며 “머크가 대전을 거점으로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재 머크는 3억 유로를 투자해 대전 둔곡지구에 바이오 프로세싱 생산센터를 건설 중이며 해당 시설은 작년 5월에 착공해 2026년 말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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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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