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신속한 행정 대응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구리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지난 27일 기준으로 80.2%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시는 방문 신청이나 대리 신청이 어려운 독거어르신, 중증장애인 등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소비쿠폰 지급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직원들을 주민센터로 추가 파견해 업무를 지원하는 등 다방면의 지원체계를 마련해 지급률을 빠르게 끌어올려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시행한 지 7일 만에 전체 대상자의 80.2%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수령하는 놀라운 보급률을 기록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28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시민 개개인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고 강조하며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대상으로는 적극적인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를 펼쳐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끝까지 꼼꼼히 챙길 것”을 주문했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신청을 독려하고, 수요자 맞춤형 홍보와 대상자 발굴을 강화해 소비쿠폰 지급률을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방문이 어려운 독거어르신과 장애인은 관할 주민센터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하여 이용할 수 있음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