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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용현학익도시개발·인천뮤지엄파크 건설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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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용현학익도시개발·인천뮤지엄파크 건설현장 방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용현‧학익1블록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폭염 속 근로자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유 시장은 이어 인천뮤지엄파크 건설 현장으로 자리를 옮겨 문화도시 인천을 위한 핵심 공공 인프라 조성 현황을 둘러봤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9일 미추홀구 용현·학익1블록 도시개발사업 현장에서 여름철 건설 근로자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29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시민의 삶과 밀접한 도시개발 핵심 사업이 계획대로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사업 관계자들의 협력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현‧학익1블록 도시개발사업은 노후 공장 이전 부지를 재정비해 대규모 주거단지와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달 현재 기반시설 공정률은 75%에 이르렀으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

유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특히 폭염으로 인한 건설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현장점검에서는 냉방 휴게공간, 충분한 수분 공급, 작업시간 조정 등 폭염 대응 조치가 적절히 이행되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시는 폭염기 동안 지자체 발주 공사 현장과 관내 산업현장을 대상으로 관할 노동청, 안전보건공단, 시·군·구 등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합동점검을 실시해 총 30개를 점검하고 지도했다.

또한, 2인 1조로 구성된 ‘안전보건지킴이’ 10개조를 운영해 제조업 및 건설현장 등 산업현장 40개소를 집중 점검하며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유 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근로자 여러분 덕분에 인천의 미래가 착실히 준비되고 있다”며, “무더위 속에서도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충분한 휴식과 냉방, 건강 보호조치 등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날 두번째 방문한 인천뮤지엄파크는 신규 시립미술관, 이전 시립박물관, 예술공원이 어우러진 전국 최초의 복합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총 2,416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지난 4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고 조달청 공사계약 의뢰를 마친 상태이며 올해 시공사를 선정 해 본격 공사에 착수해 2028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 시장은 “인천뮤지엄파크가 완공되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대표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이라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전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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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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