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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NC파크 외야 관중석 2000석 증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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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NC파크 외야 관중석 2000석 증설할 것"

경남도 박일동 문화체육국장 기자회견..."경기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

"창원NC파크를 찾는 관람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개선사업에 도비 1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박일동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29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박 국장은 "NC다이노스는 지난 3월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타 지역에서 경기를 이어가다가 5월 말에 복귀하면서 창원시에 21건의 요구사항을 전달했다"며 "경남도는 창원시와 NC구단의 협의가 진행 중이지만 NC다이노스와의 지역 상생을 위해 도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일동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이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그러면서 "창원NC파크 외야 관중석 2000석 증설·팀 스토어 확장·전광판 추가 설치·주차장 증축 등을 통해 더욱 많은 팬들이 경기를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 "2군 구장으로 사용 중인 노후화된 마산야구장 시설 개선사업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국장은 "지난 6월 전광판과 내야 관람석 교체 등을 위해 10억 원을 지원했다"면서 "외야 관람석 교체와 건축물 보수 등 시설 개선을 위해 문체부 기금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국장은 "NC다이노스가 도민과의 유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하는 야구관람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단체관람 행사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창원NC파크 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주요 도정 시책과 행사와 농축산물 대표 브랜드 홍보를 통해 구단과의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하는 박 국장은 "NC다이노스와 협력하여 관광상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 국장은 "야구팬들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마산역에서 출발하는 열차 시간 연장과 부전마산간 복선전철 조기 개통도 국토부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국장은 "창원NC파크 시설 개선 등이 이루어지면 NC다이노스 경기력 향상은 물론 관람객 증가로 인한 수익 증대에도 도움이 되고 지역과 더욱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일동 국장은 "NC다이노스는 하나의 스포츠구단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소중한 자산이다"고 하면서 "NC다이노스가 도민의 사랑을 더욱 많이 받으며 경남의 자랑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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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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