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스스로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그려보는 시간, 완주군이 마련했다.
전북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는 오는 8월 2일부터 10월까지 중학교 2~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프로그램 ‘고래 아카데미–나의 진로를 찾아서’를 총 10회기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직업 체험을 넘어,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색깔과 삶의 방향을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나의 내면 퍼스널 컬러 분석 △나의 하루 루틴 드로잉 △색깔 있는 나만의 명함 만들기 △다양한 직업 탐색 △‘It’s My Life 디자인’-진로 비전 설계 등 진로에 대한 흥미와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삶과 미래에 대해 주체적으로 고민해보는 계기를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는 진로, 자치, 참여, 문화 등 청소년 주도성 기반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의 성장 발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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