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룡건설이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근로자 건강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온열질환 Zero 캠페인’을 전국 현장에서 전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6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진행되며 본사의 ‘안전점검의 날’ 활동과 연계해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지속적인 폭염 상황 속에서 현장 내 온열질환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모든 현장에는 시원한 물 제공, 바람·그늘 확보, 휴식 보장, 보냉장구 지급, 응급조치체계 구축 등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매일 작업 전 안전회의를 통해 근로자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폭염특보 시에는 실시간 온도·습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작업시간을 탄력 조정한다.
작업자들에게는 체감온도 스티커, 아이스조끼, 냉장 간식 등도 제공된다.
넓은 야외 현장에는 이동식 쿨링카와 간식차를 운영해 근로자의 체력 회복과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고 있다.
본사 차원의 점검도 한층 강화돼 매주 수요일을 ‘본사 주관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최고안전책임자를 포함한 임원진이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
이후에는 간담회 및 직원 면담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문제점을 신속히 개선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이은완 최고안전책임자는 “온열질환 Zero 목표 달성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본사와 현장이 함께 힘을 모아 무재해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