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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2026학년도 고교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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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2026학년도 고교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안’ 발표

9개 평준화 학군 일반고, ‘선복수지원, 후추첨’ 통해 학생 배정

외고·국제고·자사고 지원자 중 희망자, 평준화 학군 동시 지원 가능

▲경기도교육청. ⓒ프레시안(전승표)

경기도교육청은 29일 ‘2026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내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은 △수원 △성남 △안양권(안양·과천·군포·의왕) △고양 △안산 △용인 △부천 △광명 △의정부 등 총 9개 학군 지역이다.

도교육청은 각 학군별 일반고 지원자 중에서 중학교 내신성적(200점 만점)을 적용, 해당 학군의 당해 연도 일반고등학교 모집정원만큼 선발한 후 배정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평준화 학군 지역 일반고 학생 지망 순위를 바탕으로 ‘선 복수지원-후 추첨’ 방식을 적용해 학생을 배정한다.

이 가운데 수원·성남·안양권·고양·안산·용인 등 6개 학군은 1단계로 ‘학군내배정’을 우선 실시한 뒤 학교를 배정받지 못한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2단계 ‘구역내배정(출신 중학교 소재 구역 내에 있는 전체 일반고를 대상으로 학생이 작성한 지망 순위를 반영해 컴퓨터 추첨으로 배정하는 방식)’을 적용해 배정한다.

다만, 고양 학군의 향동고등학교와 용인 학군의 처인고등학교는 한시적으로 ‘학군내배정(출신 중학교의 소재 구역과 관계없이 학생이 거주하는 학군 내 전체 일반고 중 희망하는 5개 교를 선택해 순위를 작성한 뒤 컴퓨터 추첨으로 배정하는 방식)’만 적용된다.

단일구역으로 이뤄진 부천·광명·의정부 3개 학군은 1단계인 ‘학군내배정’만 실시한다.

해당 지역에서는 5개 교 선택이 아닌 학군 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1지망부터 마지막 지망까지 순위를 작성한 후 학생 배정이 이뤄진다.

외국어고와 국제고 및 자율형 사립고 지원자 중 희망자는 평준화 학군 일반고에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1지망은 외국어고·국제고·자율형 사립고로 선택해야 하며, 2지망부터 학군 또는 구역 내 고등학교를 희망 순서대로 지원할 수 있다.

학생이 1지망 학교인 외국어고·국제고·자율형 사립고에 불합격하는 경우, 2지망부터 희망 순위를 반영해 추첨 후 배정한다.

학교폭력 사안으로 강제 전학 조치된 가해 학생이 피해 학생과 동일 학군 일반고에 지원한 경우에는 피해 학생을 우선 고려해 각각 다른 학교로 배정된다.

‘2026학년도 평준화지역 학생 배정 방안’은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학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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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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