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함양군-베트남 다낭시 우호교류 방문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함양군-베트남 다낭시 우호교류 방문

함양군·다낭시·남짜미읍 3자가 함께 만들어 갈 새로운 상생 기대

경남 함양군은 자매결연도시인 베트남 다낭시 남짜미읍과의 우호교류 10주년을 기념해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우호교류대표단을 베트남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15년 우호교류 협약 체결 이후 10년 동안 다져온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남짜미읍에서 열리는 녹린산삼축제 참석과 함께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확대를 도모하는 뜻깊은 일정으로 마련됐다. 대표단은 진병영 군수를 단장으로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8월 1일 '우호교류 10주년 기념행사와 기념식수', '녹린산삼축제 개막식과 만찬' 참석을 시작으로 2일에는 짜린유치원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3일에는 다낭시청을 공식 방문해 시 지도자들과의 교류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해 함양군 베트남 남짜미현 자매결연 모습. ⓒ함양군

함양군과 베트남 남짜미읍은 산삼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지난 2015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이후 경제·문화·산업·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으며 지난 2022년 체결된 계절근로자 업무 협약을 통해 남짜미읍 근로자들이 함양 지역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남짜미읍이 올해 행정 개편으로 다낭시 소속 행정구역으로 재편된 이후 처음 이루어지는 공식 교류로 진병영 군수는 다낭시 관계자들과 만나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진병영 군수는 "지난 10년간 이어온 깊은 우정을 토대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상생과 실질적인 발전을 함께 도모하겠다"며 "다가오는 함양산삼축제(9월 18~22일)에도 다낭시와 남짜미읍 대표단을 공식 초청했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농특산물 수출 확대·청소년 국제교류·문화관광 협력 등 실질적인 국제교류 성과 창출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