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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동굴·도덕산 출렁다리 등 '광명 9경'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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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동굴·도덕산 출렁다리 등 '광명 9경' 선정

경기 광명시는 광명동굴, 도덕산 출렁다리 등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전해줄 ‘광명 구(9)경’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광명시는 전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광명 구경 선정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광명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9곳을 ‘광명 구경’으로 최종 확정했다.

▲광명시민이 선정한 '광명 9경' ⓒ광명시

시는 2011년 ‘광명8경’ 선정 이후 변화된 도시 환경과 관광 흐름에 맞춰 시 정체성과 대표성을 지닌 대표 관광명소를 새로 선정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후보지 발굴·선정, 시민 대상 선호도 조사, 선정심사단 심사를 진행해왔다.

선정지는 △광명동굴 △광명전통시장 △도덕산 출렁다리 △광명 안양천 △광명역(고속철도) △충현박물관 △기형도문학관 △안터생태공원 △새빛공원·자경저류지 등이다.

이 가운데 △폐광을 문화관광 자원으로 탈바꿈시킨 ‘광명동굴’ △경기지역 3대 재래시장으로 손꼽히는 ‘광명전통시장’ △초록 숲과 인공폭포, 시민의 만남과 화합을 상징하는 ‘도덕산 출렁다리’ △도심 속 휴식처로 자리 잡은 ‘광명 안양천’ △수도권 남서부 교통의 중심축인 ‘광명역(고속철도)’은 시민 선호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또한 △이원익과 후손들의 유적·유물을 보존한 전국 최초의 종가 박물관 ‘충현박물관’ △기형도 시인의 문학 자료를 전시한 복합문화공간인 ‘기형도문학관’은 향후 문화도시로 도약하려는 광명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공간으로 평가돼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멸종위기 생물인 금개구리 서식지이자 생태 교육의 장인 ‘안터생태공원’ △하수처리장을 지하화하면서 조성된 시민 휴식처 ‘새빛공원·자경저류지’는 선호도 조사뿐만 아니라 심사단 심사에서 광명시 탄소중립, 정원도시 정책을 대표하는 장소로 인정받아 구경에 포함됐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 구경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홍보와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기억할 수 있는 광명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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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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