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고령 산모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분만일 기준 35세 이상 임산부에게 임신 회당 최대 50만원까지 외래진료 및 검사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울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산모로, 산부인과뿐만 아니라 타과 진료도 산모 건강상태 확인을 위한 진료라면 진료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2025년 1월 이후 발생한 진료 및 검사비부터 소급 적용되는 이 사업은 출산 후 6개월 이내에 보조금24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거나 울진군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최근 고령 산모가 증가하면서 임신과 출산에 따른 의료비 부담도 커지고 있어 다양한 정책을 통해 산모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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