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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 전북도 ‘최우수’…전국 광역단체 중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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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 전북도 ‘최우수’…전국 광역단체 중 유일

5대 영역 21개 지표 전반서 고른 성과…“재난안전 비전·현장 실행력 인정”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에서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실태점검은 '국민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라 매년 중앙부처, 지자체 등 안전교육 주관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는 총 268개 공공기관이 대상이었다.

▲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 ⓒ전북특별자치도

전북도는 정책 추진실적, 기반 조성, 기관장 관심도, 협력체계, 우수사례 등 5개 평가영역 전반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도 차원의 재난안전 비전 설정과 이를 뒷받침하는 지역 맞춤형 안전교육 프로그램, 민·관 협력 캠페인 등이 실효성을 인정받았다.

평가는 민간 전문가와 행안부 공무원으로 구성된 중앙안전교육점검단이 직접 실시했다. 중앙부처와 광역지자체는 중앙단이, 기초자치단체는 광역단체의 1차 점검 후 중앙단이 재확인하는 구조다. 점검단은 총 21개의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실적과 체계를 함께 들여다봤다.

전북도는 그간 ‘365일 모두가 안전한 전북’이라는 비전 아래,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 재난대응 훈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등 다양한 정책을 운영해 왔다. 기관장 중심의 정책 드라이브, 부서 간 협업 체계도 우수 사례로 언급됐다.

오택림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결과는 도와 14개 시군, 유관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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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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