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내년 마을사업, 주민 손으로 정한다"…정읍시, 9개 주민자치회 총회 개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내년 마을사업, 주민 손으로 정한다"…정읍시, 9개 주민자치회 총회 개최

▲영원면 주민총회 자료사진 ⓒ정읍시

전북 정읍시가 31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 9개 주민자치회에서 순차적으로 주민총회를 열고, 주민이 직접 마을 의제를 결정하는 자치 실현에 나선다.

이번 주민총회는 31일 수성동을 시작으로 내장상동, 연지동, 시기동 등 8개 동과 영원면까지 총 9개소에서 열린다.

각 회의에서는 주민들이 마을 현안과 지역 특화사업을 직접 논의하고, 투표를 통해 내년도 우선사업을 결정한다.

정읍시는 2021년 내장상동과 수성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시범 운영한 뒤, 현재는 9개소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각 자치회는 올해 초부터 분과회의와 주민 의견 수렴,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의제를 발굴해 왔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880명의 시민이 주민총회에 참석해 자치계획 수립에 동참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자치분권의 핵심은 주민자치이고, 주민총회는 이를 실현하는 가장 실질적인 통로"라며 "내년 마을사업을 직접 결정하는 의미 있는 자리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