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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폭염경보 속 최고 38도 불볕더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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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폭염경보 속 최고 38도 불볕더위 이어져

밤 기온 27~30도로 열대야 지속, 31일 낮 최고기온 34~36도로 다소 완화 예상

▲31일 오후 예상 날씨 ⓒ기상청

충청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연일 뜨거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대전, 세종, 청주, 천안 등 주요 도시의 낮 최고기온이 38도까지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다.

특히 밤 기온도 27~30도 사이가 유지되며 열대야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대기질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31일 목요일에는 최저기온 27도, 최고기온은 34~36도로 오늘보다는 다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충청권 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태로 당분간 무더위와 열대야 계속되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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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재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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