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자도진안군이 고품질 진안고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진안고원 마이산 고추시장'을 8월 4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안시장 임시주차장(진안읍 군상리479-10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추시장은 매 4·9일 즉 진안 장날마다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생산자가 직접 재배한 우수한 진안 건고추를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수 있어 신선하고 믿을수 있는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안 고추는 해발 400m 이상의 일교차가 큰 고원 지대에서 재배되어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색깔이 곱고 향이 좋으며, 껍질이 두꺼워 고춧가루 생산량이 많은 것이 특징으로, 전국 소비자들사이에서 최고 품질의 고추를 위해 진안 고추시장을 꾸준히 찾고 있다.
진안군은 진안 고추 시장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판매자 정보가 기재된 고추시장 전용 포장재 약 56,000매를 지원했으며, 출하 농가들은 이를 활용하여 이를 시장에 내놓게 된다.
또한, 구매자가 고추 생산자와 상인을 혼동하지 않도록 부스를 분리하여 운영할 방침이어서 투명하고 질서 있는 거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군관계자는"고추시장을 통해 진안 고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상기후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하여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