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정읍시가 청년 창업가들의 자립 기반 마련과 성장 지원을 위해 맞춤형 창업 컨설팅을 본격 운영한다.
정읍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2025 청년창업 역량강화 컨설팅'을 통해 관내 청년 창업가 13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6월 '정읍시 청년창업 지원사업(2기)'을 통해 선발된 창업가들이 대상이다.
수료 청년에게는 연간 500만 원씩 최대 3년간 총 1500만 원의 창업자금이 지원된다.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청년발전기금을 기반으로 운영돼 왔다.
창업 초기 청년들에게 자금 지원은 물론 경영, 마케팅, 세무·회계 등 실전 교육까지 제공하는 종합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3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집합교육 2회와 1대1 맞춤형 컨설팅 7회 등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창업지원제도 안내와 기업가 정신 함양, 사업계획서 작성법, 마케팅 전략, 세무 회계 등 창업 실무 전반을 아우른다.
교육시간의 70% 이상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창업자금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정읍시는 앞으로도 청년층의 자립과 성장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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