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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의정·홍보 기능 체계적 지원 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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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의정·홍보 기능 체계적 지원 체제 구축

복수담당관 인사 단행… 의사입법담당관·방송미디어팀 신설

용인특례시의회가 사무국에 5급 사무관 2명을 배치하는 복수담당관 체제를 통해 의정과 홍보 기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시는 31일 단행한 조직개편을 통해 ‘의사입법담당관’을 신설하고, 기존 의정담당관 산하에 ‘방송미디어팀’을 신설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5월 인구 100만 이상 특례시의 지방의회는 하부 조직을 구성할 수 있는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 개정된 이후 복수담당관 체제가 실제 도입된 첫 사례다.

그동안 시의회는 단일담당관 체제로, 인구가 100만 명이 넘는 특례시의 특성상 의정과 의사 및 입법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신설된 ‘의사입법담당관’은 자치법규의 제·개정과 각종 동의안 처리 등 의원들의 의사·입법 기능을 전담 지원하는 부서로, △의사진행 △입법지원 △의정기록 △정책지원관 관리 등 지방의회 고유 핵심 기능을 맡는다.

이를 통해 최근 증가하는 의원 발의 자치법규와 본격화된 정책지원관 제도 운영에 따라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방송미디어팀’은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생중계를 비롯해 △의정활동 영상 제작 및 편집 △방송 및 뉴미디어 콘텐츠 운영 등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기능을 담당한다.

이에 따라 기존의 한정된 인력으로 운영되던 홍보 기능에서 방송·뉴미디어 분야가 분리·강화돼 의회의 활동을 보다 신속하고 생동감 있게 시민들에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선 의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의원들의 의사·입법 활동을 보다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변화"라며 "복수담당관 체제를 기반으로 의사·입법·방송미디어 기능을 전문화해 시민에게 더 신뢰받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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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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