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익산시 '폭염과의 전쟁' 무더위 쉼터 확대…정헌율 "최약계층 보호 최선"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익산시 '폭염과의 전쟁' 무더위 쉼터 확대…정헌율 "최약계층 보호 최선"

무더위 쉼터 404→701개소로 확대 운영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폭염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어르신 안전을 위해 무더위 쉼터 집중 점검과 환경 개선에 나섰다.

익산시는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701개소에 대해 냉방기기와 편의시설 작동 상태를 전수 점검하고 고장 시설은 즉시 수리·교체하는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익산시는 기존 404개소였던 무더위 쉼터를 701개소로 확대 운영해 고령층 안전망을 강화했으며 노인일자리 야외근무를 전면 중단하는 등 체감도 높은 폭염 대응책을 시행 중이다.

▲익산시가 '폭염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어르신 안전을 위해 무더위 쉼터 집중 점검과 환경 개선에 나섰다. 사진은 육묘장을 찾은 정헌율 익산시장 ⓒ정헌율 익산시장 페이스북

앞서 지난 7월 28~29일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이 직접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현장을 살피며 이용자 의견을 청취했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폭염 속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익산시는 올해 9월 말까지 폭염대책 기간을 운영하며 스마트 그늘막, 무더위 쉼터, 살수차, 생수 비치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대응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노약자와 혼자 농사짓는 영농작업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드론 예찰과 이동식 쉼터 버스를 가동하여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온열질환 발생 시 신속한 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각오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무더위 쉼터 주기적 점검, 이용시간 탄력 운영, 온열질환 예방 안내를 지속하며 시민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 촘촘한 관리와 신속한 대응을 이어가겠다. 무엇보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폭염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