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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정치, 낯설지만 가까이”…전북대서 시민 인문강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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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정치, 낯설지만 가까이”…전북대서 시민 인문강좌 열린다

조원빈 교수 초청 강연…전북대 프랑스·아프리카연구소, 8월 6일 박물관서 개최

아프리카 대륙의 정치와 민주주의를 주제로 시민과 함께 생각을 나누는 인문학 강좌가 전북대학교에서 열린다.

전북대 프랑스·아프리카연구소(소장 조화림)는 오는 8월 6일 오후 2시, 전북대 박물관에서 ‘제2회 시민 인문 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조원빈 교수를 초청해 ‘아프리카란 무엇인가?: 다양성과 변화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조 교수는 아프리카 대륙이 지닌 정치적 다양성과 최근의 변화상을 중심으로, 서구 중심의 시선을 넘어선 대륙 내부의 역동성과 민주주의의 전개 과정을 짚을 예정이다. 특히 시민의 눈높이에서 아프리카 정치의 구조와 흐름을 풀어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강좌는 전북대 연구소가 수행 중인 인문사회 3.0(HK3.0)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연구소는 ‘시민과 함께, 아프리카를 읽다’는 슬로건 아래 오는 12월까지 격주 수요일마다 총 12회에 걸쳐 연속 강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참여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모든 강좌는 무료로 열린다.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아프리카 관련 강연이라는 점에서 인문학적 지식 공유를 넘어, 시민들의 세계 인식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화림 소장은 “이번 강좌는 아프리카 대륙의 정치적 특징과 최근 변화에 대한 입체적인 이해를 돕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어질 강의들도 시의성과 학문성을 겸비한 아프리카 관련 지식과 담론을 시민들과 폭넓게 나누겠다”고 말했다.

▲오는 8월 6일 전북대 박물관에서 열리는 ‘아프리카란 무엇인가?’ 강좌 포스터. ⓒ전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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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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