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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 전력·안전 책임진다"…전기안전공사 '남다른 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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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 전력·안전 책임진다"…전기안전공사 '남다른 결기'

지난달 30일 한전·경주시 등과 업무협약 체결

전북자치도 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가 아태경제협력(APEC) 정상회의의 전력공급과 전기안전을 책임지겠다며 남다른 결기를 보여주고 있다.

전기안전공사는 지난달 30일 경북도청에서 경북도와 경주시·한국전력공사 등과 함께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인 APEC 정상회의는 10월말부터 11월 초까지 6일 동안 경북 경주에서 개막한다.

협약은 APEC 정상회의의 핵심 인프라인 전력 공급과 전기설비 안전확보를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한 사전 준비를 추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기안전공사는 지난달 30일 경북도청에서 경북도와 경주시·한국전력공사 등과 함께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정치교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배계섭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이사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전기안전 확보를 위한 공동 의지를 다졌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미 경주와 제주, 인천에서 개최된 고위관리회의(SOM) 주요 회의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경주 지역 정상 숙소는 두 차례에 걸쳐 집중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행사장과 만찬장·숙소 등 APEC 관련 주요 시설 전반에 대해 정밀한 전기설비 점검과 안전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정상회의 기간 중에는 전기안전공사 경주지사에 '전기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경주시 일원 주요 시설에 대해 24시간 비상출동체계를 유지하며 신속한 현장 대응과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화영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APEC 정상회의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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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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