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가 고용서비스를 일원화를 통해 구인 및 구직 맞춤형 통합 취업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맞춤형 통합 취업 서비스 지원을 위해 ‘일자리지원센터’를 이전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분산 운영되었던 ‘일자리정보센터’를 ‘일자리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영화동에 위치한 도시재생지원센터 1층으로 이전해 통합 운영하면서 취업 대상 발굴 및 취업 연계 집중화에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시는 일자리지원센터 통합을 통해 기관별 협력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구인․구직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자리 매칭데이를 개최해 1:1 현장 채용 면접을 지원해 새만금 산업단지 신규 입주기업과 구직자 간의 맞춤형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새만금 고용특구 내 일자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근로자 장기근속 장려 및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복리 후생 물품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새만금 특구 내 입주기업 5곳에 직원 격려 물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인 군산 산업단지 일자리밸런스 지원사업과 연계해 총 13회의 구직 역량 강화 특강을 진행하였다.
국가 산업단지 내 신규 채용을 활성화하고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격려하기 위한 취업지원 촉진금 지원사업 역시 고용률 상승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중 하나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일자리지원센터 통합 구축을 통해 하나의 센터에서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및 취업 대상을 적극 발굴하여 전방위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침체로 인해 고용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일자리가 필요한 시민들에게는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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