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의 홍보 캐릭터 '부션'이 전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경연대회인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했다.
4일 부산교육청은 부션이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 캐릭터 중 30여 개 작품이 겨룬 치열한 예선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캐릭터 페스티벌이다.

부션은 부산의 상징인 갈매기를 모티브로 2022년 시민과 학생 공모를 통해 탄생한 캐릭터로 SNS와 행사 현장에서 부산교육 정책과 가치를 알리는 친근한 얼굴 역할을 해왔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본선 진출을 기념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부션 응원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참가자는 투표 기간(8월 1일~20일) 중 공식 홈페이지(https://vote.k-character.co.kr/)에서 부션에게 투표한 후 인증샷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최종 수상작은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결정되며 대상과 최우수상 등 12개 부문에서 수상작이 선정된다.
부산교육청은 "부션이 시민들의 성원으로 본선에 오르게 되어 많은 분들이 참여해 부산교육의 메시지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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