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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희 영암군수, 세종 정부청사 방문 국비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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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희 영암군수, 세종 정부청사 방문 국비 확보 '총력'

지방시대위·문체부·국토부·국정기획위 등 연쇄 방문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새 정부의 국정기조에 발맞춰 지역 핵심사업을 국정 과제로 반영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5일 군에 따르면 우 군수는 지난달 31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를 시작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중앙부처를 잇달아 방문해, 지역 발전 전략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지방시대위원회 오은실 지방전략국장을 만나 영암군이 중점 추진 중인 6대 지역공약을 설명했다. 주요 공약은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영암 국립바둑연수원 ▲대한민국 국립공원엑스포 밸리 ▲그린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천년마한 문화융합사업 ▲영산강 하구 생태계 복원사업 등이다.

이후 문화체육관광부 강수상 체육국장에게는 국립바둑연수원의 필요성과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기대효과를 강조하며 사업 반영과 예산 확보를 요청했다.

이어 국토교통부, 환경부와의 연쇄 면담에서는 수소도시 조성, 2026 국립공원 박람회 개최, 월출산 스카이 전망대 건립 등 지역 전략산업의 추진 배경과 타당성을 설명했다.

▲지방시대위원회 오은실 지방전략국장에게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정책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영암군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문신학 제1차관을 만나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조성사업'의 국가 정책 반영을 건의했다. 이 사업은 대불산단의 RE100 산업단지 전환과 에너지신도시 조성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같은 달 7일에는 서울에서 진성준 국정기획위원회 부위원장과 서삼석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적 뒷받침을 요청했다.

우승희 군수는 "지역의 미래는 중앙과의 긴밀한 협력 속에서 열린다"며 "영암군의 핵심 전략사업이 국정 과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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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서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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