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무궁화 전시회가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13일간 열린다.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는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제80주년 광복절 기념 무궁화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6일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계양공원사업소에서 직접 재배한 무궁화 분화 작품 42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5일 광복절에는 경축식이 열리는 아트센터 인천 야외광장에서 무궁화 묘목 나눠주기 등 무궁화를 주제로 한 시민참여 부대행사가 마련돼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하철종 시 계양공원사업소장은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무궁화의 섬세함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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