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IR 행사와 네트워킹 자리가 마련된다.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창업혁신센터는 오는 7일 오후 남악캠퍼스 글로컬스타트업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IR 피칭 &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 무안군, 목포시, 영암군 등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블루테크·농식품·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10개사가 자사의 사업모델과 비전을 담은 IR 발표를 진행한다.
특히 그래비티벤처스 정주용 대표가 '지역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현직 투자자들로 구성된 전문 평가단의 실시간 피드백과 함께 우수 기업에 대한 투자 확약 및 협약 체결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발표기업 중 선발된 우수 스타트업에 대해 총 2400만 원 규모의 시제품 제작비 지원 등 후속 성장지원 혜택도 제공되며, 스타트업·기관·투자자 간 실질적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시간도 함께 마련된다.

유영재 창업혁신센터장은 "전남 제조창업의 실질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 스타트업이 투자로 연결되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다"며 "기업 간, 기관 간의 활발한 교류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 참가 신청은 MNU메이커스페이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MNU메이커스페이스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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