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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농수산물공사·구리도시공사, 집중호우 피해 현장 찾아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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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농수산물공사·구리도시공사, 집중호우 피해 현장 찾아 봉사활동

“침수 피해로 삶의 터전 잃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구슬땀 흘려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와 구리도시공사(사장 유동혁) 임직원들은 6일,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지역을 찾아가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지난 7월, 기록적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힘을 모은 구리농수산물공사와 구리도시공사는 가평군청, 구리시자원봉사센터와 협의해 수해복구 작업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선발해 현장을 찾았다.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 연대 강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주택·도로 주변에 쌓인 토사 및 부유물을 제거하고 침수된 가옥과 건물에 들어가 잔해물을 정리했다. 여기에 더해 침수로 인해 고장난 가전·가구·생활용품을 손보는 등 피해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수해를 입은 지역에 다시 비가 내리는 어려움 속에서도 봉사자들은 비를 맞으며 묵묵히 복구 활동을 이어갔고, 자칫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현장을 지키며 주민들과 함께 복구작업을 진행했다.

구리농수산물공사와 구리도시공사는 자원봉사 활동과 함께 햇반 및 저장반찬 등 3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구리농수산물공사 김진수 사장은 “공공기관의 존재 이유는 시민의 안전과 행복”이라며 “침수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리도시공사 유동혁 사장도 “앞으로도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수해 복구 활동은 구리시 공공기관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며, 타 지역의 위기 상황에도 함께하는 도시로서의 책임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와 산하 기관들이 함께 협력해 지역 내외의 다양한 사회적 과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구리시는 공공기관들과 함께 향후 추가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발적으로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이 주택 및 도로 주변에 쌓인 토사와 부유물을 제거하고 침수된 가옥과 건물에 들어가 잔해물을 정리하고 있다.ⓒ구리농수산물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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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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