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정읍시가 시정 목표인 '시민중심, 으뜸 정읍' 실현을 위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제7기 미래전략자문단을 새롭게 출범시켰다.
정읍시는 12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자문단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자문단은 산업, 환경, 문화, 농업, 교육, 복지 등 정읍시 주요 분야의 민·관·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시가 추진하는 정책과 주요 현안에 대해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장기적인 발전 전략 수립에도 참여한다.
정읍시는 낮은 재정자립도와 인구 감소, 일자리 부족 등 지역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자문단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정책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시는 특히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첨단기술 기반 산업 육성, 교육환경 개선, 체류형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문단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미래전략자문단 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정읍이 새롭게 번영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효율적인 운영과 목표 달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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