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홍준표 "조국 부부 선례 따른다면 윤석열·김건희 동시 구속도 '자업자득'이니…"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홍준표 "조국 부부 선례 따른다면 윤석열·김건희 동시 구속도 '자업자득'이니…"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 등 부부가 동시에 구속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 대해 "조국 선례를 따른다면 윤통으로서는 자업자득"이라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2021년 10월 대선후보 경선 당시 윤석열 후보에게 조국 일가 수사할때 부부를 모두 구속한 것은 가혹하지 않느냐, 부부중 한사람만 구속 하는게 가족 공동체 수사의 관행이 아니냐라는 질문을 한일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홍 전 시장은 "그 질문 후 하태경 후보를 필두로 나를 '조국수홍' 이라고 덮어 씌우면서 내가 마치 조국을 수호 하는 사람인양 몰아 부쳐 곤욕을 치른 일이 있었다"며 "법에도 눈물이 있는데 아무리 죽을 죄를 지어도 부부중 한사람은 불구속 해야 한다는게 내 지론 이었는데 이번 사건에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민적 분노를 잠재울 만한 불구속 사유를 특검이 찾을수 있을지 한번 지켜 보자"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특검이 조국 선례를 따른다면 윤통으로서는 자업자득이니 할말은 없겠지만, 대선 지면 윤통 부부 모두 감옥 가니 한덕수 내세워 장난치지 말라고 지난 대선 경선때 경고까지 했었는데 참 안타깝다"고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 취재진과 인터뷰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4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뒤 탈당하고 미국 하와이에 머물렀다. ⓒ연합뉴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