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가 오는 12일까지 일본 대학생을 대상으로 ‘2회 K-뷰티 인사이트 코스’를 운영해 우리나라의 문화를 소개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K-뷰티 실습과 한국어 교육, 서울 문화탐방, 산업체 견학, 한일 청년교류 등으로 구성돼, 한국의 뷰티산업과 문화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일본 바이코가쿠인대, 사가여자단기대, 메이세이고 소속 학생 35명과 인솔자 3명 등 총 38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아이돌 메이크업 △브라이트닝 스킨케어 △퍼스널 컬러진단 △천연화장품 제조 등 실습과정을 통해 한국 뷰티 기술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직접 체험한다.
서울 일대에서는 전통문화 유산 탐방과 산업체 견학을 통해 한국 사회와 소비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남서울대 재학생들과의 교류 활동으로 양국 청년 간 소통과 우정도 쌓는다. 마지막 날에는 팀별 발표를 통해 체험 내용을 공유하며 연수를 마무리한다.
남서울대 윤승용 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중국과 베트남에 이어 일본까지 교류를 확대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는 K-pop 분야에서도 국제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서울대는 현재 중국 청도예술고와 유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각국과의 협력도 강화하며 K-뷰티 교육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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