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는 ‘제11회 국제청소년문화예술제’ 참석을 앞두고, 일본 자매도시 시마다시 국제교류협회 대표단이 동두천 오르빛도서관을 방문해 우호적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대표단은 행사 하루 전인 8월 5일 오르빛도서관을 찾아, 지역을 대표하는 미래형 도서문화 공간을 견학했다. 특히 도서관 내 설치된 VR(가상현실) 체험존, 스마트스포츠존, 인터랙티브 컬러링존 등 첨단 융복합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
체험에 참여한 시마다시 국제교류단 소속 청소년들은 “도서관에서 이런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게 놀랍고 즐거웠다”며 감탄을 표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오르빛도서관은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1회 국제청소년문화예술제’는 동두천시와 일본 시마다시 간의 지속적인 우호 협력을 상징하는 행사로, 청소년 간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친선을 도모하고 있다. 도서관 이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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