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30일 13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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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종합 가족서비스 제공…'더 큰 행복 가족센터'개소
시 직영 운영·다문화·1인가구까지 포용…지역 실정에 특화된 맞춤형 가족정책 발굴 지원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를 개소하고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는 경기도 내 유일한 시 직영체제의 가족센터로 군내면 포천시반다비체육센터 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다양한 가족형태와 생애주기별 요구에 대응하는 종합 가족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에서는 △가족상담 △돌봄지원 △가족생
정대전 기자
'안전 우선'…동두천시, 폭염 속 근로자 보호 현장 점검
박형덕 시장 "현장 근로자 안전이 시정의 기본…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이어 갈 것"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외부 작업이 많은 부서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산업안전보건의가 동행해, 실질적인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점검은 관내 주요 사업 현장과 야외 근무가 잦은 부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폭염에 취약한
연천군 백학면, 중학생과 현장 직업 체험 진행
백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름방학 맞아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다양한 현장 직업 체험
연천군 백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종환)는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신나는 여름방학 현장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적 접근 기회가 부족한 지역 아이들에게 직접 보고 느끼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2월 초등학생 대상 '신나는 겨울방학 문
포천시, ‘미래철도망 구축계획 설명회’ 개최
GTX-G 연계·4호선 연장 등 철도망 확충 기대… “수도권 소외 해소와 국가 차원의 배려 필요”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4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미래철도망 구축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고,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추진 현황과 장기 철도망 구축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날 설명회는 시민 300여 명을 포함해 경기도의회, 포천시의회, 한국부동산원, 시공사 및 감리단 관계자,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 등 각계각층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 보산동 관광특구, ‘뮤직스트릿’ 조성… 야간에도 걷고 싶은 거리로 탈바꿈
야간 경관 조명과 사계절 식재로 감성 보행환경 조성… 관광객 체류 유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가 보산동 외국인관광특구 내 ‘뮤직스트릿’을 조성하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음악과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보행환경을 조성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주요 사업은 △화단 정비 및 사계절 식재 교체 △버스킹 무대 재정비 △고보조명 설치를 통한 야간
연천군자원봉사센터, 가평 수해 현장에 ‘온정의 손길’
집중호우 피해 입은 조종면 대보리에서 수해 복구… “봉사자들의 땀방울이 희망입니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지영철)가 24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조종면 대보리 일대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연천지역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해 펜션 1곳과 주택 2가구의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현장은 다량의 토사물이 유입돼 피해 규모가 컸으며, 자원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눈삽, 넉가래, 야전삽을 들
동두천시, 보산동 생활체육센터 조성
국비 포함 300억원 투입… 헬스장·다목적 체육관 등 지역 공동체 문화 거점 기대
“비 오면 운동을 못 하니까 걷기만 했어요. 주민센터는 좁고, 어디 갈 데가 없었죠. 이런 체육센터가 생긴다니까, 정말 기다려지네요.” 보산동에서 20년째 거주 중인 주민 이모(62) 씨는 ‘보산동 생활체육센터’ 건립 소식을 듣고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체력도 떨어지고, 만나서 얘기 나눌 공간도 없었는데 동네가 다시 살아날 것 같다”고 말했다.
포천시, 호우 피해 복구 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
“집안이 진흙밭이 됐어요”…민관군 438명 복구작업 투입
“비가 그렇게 쏟아질 줄은 몰랐어요. 눈 뜨고 보니 집안이 진흙밭이 됐고, 냉장고며 장롱, 가전제품은 다 못 쓰게 됐습니다.” 포천시 내촌면에서 30년째 농사를 지어온 김모(68) 씨는 23일 오전 복구 현장에서 눈시울을 붉혔다. 이번 폭우로 집과 밭이 모두 침수돼 사실상 생계 기반을 잃은 그는 “언제 복구될지 막막하지만, 이렇게 와서 도와주는 사람들 덕
포천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내촌면 수해복구에 구슬땀
이불·가구 정리부터 물품 지원까지… “이웃의 아픔 함께 나눠”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회장 정미옥)는 지난 2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내촌면 내2리 일대에서 수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 임원과 회원들은 침수 피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젖은 이불과 옷가지, 쓰러진 장롱과 소파 등 침수 생활용품 정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무거운 가구와 젖은 물품을 분리 수거해 밖으로 옮기고, 오염된 벽면과
‘정신력과 기량의 향연’… 제1회 동두천시장배 검도대회 성황리에 개최
전국 검도인 500여 명 참가, 세대를 아우른 품격 있는 무도 스포츠 축제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19일 동두천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동두천시장배 검도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500여 명의 검도인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동두천시검도회가 주관했으며,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치러졌다. 참가자들은 정정당당한 승부와 예절을 중시하는 검도의 정신을 유감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