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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 앞 '치킨 로드' 600m…"최고의 닭 요리 '미식 관광 1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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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 앞 '치킨 로드' 600m…"최고의 닭 요리 '미식 관광 1번지'입니다"

"닭 하면 익산" 치킨로드 5호점 개점

전북자치도 익산역 앞 문화예술의거리와 젊음의거리 600m 구간은 속칭 '치킨 로드'라고 불린다.

익산시가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치킨로드'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중앙동에 조성 중인 닭 요리 특화 거리 '치킨로드'의 다섯 번째 점포 BHC 익산역점이 7일 오후 정식 개점했다.

이는 지난해 시작된 치킨로드 프로젝트의 연속 성과로 구도심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닭 하면 익산'이라는 지역 브랜드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

▲전북자치도 익산시 중앙동에 조성 중인 닭 요리 특화 거리 '치킨로드'의 다섯 번째 점포 BHC 익산역점이 7일 오후 정식 개점했다. ⓒ익산시

치킨로드는 옛도심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영지원을 위해 익산시가 향토기업 하림과 손 잡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치킨로드가 들어선 익산시 중앙동의 하루평균 유동인구는 10만여명으로 특히 2030세대가 즐겨 찾고 있어 치킨로드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치킨로드 5호점으로 입점한 BHC는 △뿌링클 △맛초킹 △골드킹 △맵스터 등 다양한 인기 메뉴를 보유한 전국 프랜차이즈다. 특제 양념이 더해진 대표 메뉴 '뿌링클'은 치킨로드에서도 주력 상품으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익산시는 이번 5호점 개점을 오는 29~30일 중앙동 일원에서 열리는 '치맥 페스티벌'이나 9월 12~13일 개최되는 '밤마실&생맥주 행사'와도 연계해 지역 관광과 상권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의 한 관계자는 "5호점 개점은 단순한 점포 확대가 아니라, 중앙동이 치킨 특화 거리로 자리 잡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치킨로드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도심형 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개점한 치킨로드 점포는 △1호점 연품닭 △2호점 BBQ 익산문화점 △3호점 삼남극장 △4호점 꽃피우닭 △5호점 BHC 익산역점이다. 시는 이달 내 6호점 추가 개점을 앞두고 있으며 신규 사업자 모집도 함께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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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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