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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전 세대를 아우르는 통합 복지 인프라 구축 아동부터 어르신까지,‘모두가 누리는 울진형 복지’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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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전 세대를 아우르는 통합 복지 인프라 구축 아동부터 어르신까지,‘모두가 누리는 울진형 복지’실현

아동부터 어르신 까지,‘모두가 누리는 울진형 복지’ 실현

경북 울진군은 복지정책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할 세 개의 주요 복지 시설을 잇따라 개관하며, 아동‧청소년, 가족, 어르신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통합 복지 인프라 구축했다.

이번에 문을 연 ▲울진군가족센터 ▲남울진아동청소년센터 ▲찾아가는 어르신 빨래방 2호점은 각각의 대상과 기능에 특화된 시설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22일 개관한 ‘울진군가족센터’는 가족 단위의 복지 실현을 목표로, 지역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설계 된 지상 4층 건물에는 다양한 기능이 입체적으로 배치되어 있다.

1층은 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교육주방, 2층은 공동육아나눔터와 가족 소통공간, 3층은 가족센터와 언어발달교육실, 4층은 자원봉사센터와 교육장이 들어서 있으며, 다양한 배경의 주민들을 위한 복합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되고 있다.

▲울진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모습ⓒ울진군청

지난달 23일 후포면 삼율리에서 ‘남울진아동청소년센터’도 개소식을 가지고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에는 1층 후포하나어린이집, 2층 장난감도서관, 3층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4층 청소년문화의집이 연령별 특성과 발달 단계에 맞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율적인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가 남울진아동청소년센터 2층에 마련된 2층 장난감도서관에서 아이들과 함께하고 있다.,ⓒ울진군청

지난달 24일 개소한 ‘찾아가는 어르신 빨래방 2호점’은 고령화가 진행되는 울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사업은 이동형 위생복지서비스로, 직접 세탁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 이불 등 대형 세탁물을 수거해서 세탁 후 다시 배달까지 전액 무료로 제공 된다.

이번 2호점(중·북부권)은 군비 9억 7900만 원과 한울원자력본부 사업자지원 3억 원, 총 사업비 12억 7900만 원을 들여 신축됐다.

지난 2023년 말부터 운영 중인 1호점(남부권)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그 효과가 증명되자 군은 발 빠르게 2호점을 개소하고 군 전역에 걸쳐 위생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든든한 기반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되어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복지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24일 개소한 ‘찾아가는 어르신 빨래방 2호점’.ⓒ울진군청

울진형 복지는 이같은 복지시설의 확충으로 군이 추진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전략이 구체적 성과를 거두며 삶의 여정 속 모든 단계에서 울진군의 복지정책이 함께 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전달하고 있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과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 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질의 향상을 통해“실용적인 경제, 차별화된 관광, 감동주는 복지, 섬기는 군정”이라는 민선 8기의 군정목표를 충실히 실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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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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