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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페루서 교육·산업 국제협력 강화…“중남미 유학생 유치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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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페루서 교육·산업 국제협력 강화…“중남미 유학생 유치 기반”

페루 국립공대에 ‘JBNU 국제센터’ 설립…스마트항만·복수학위 등 실질 협약 이어져

전북대학교가 페루 주요 대학 및 정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중남미 국제협력 기반을 넓히고 있다.

특히 페루 국립공과대학(UNI)에 ‘JBNU 국제센터’를 설립하며 교육·산업 분야의 실질적 국제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페루 리마를 공식 방문해 페루 국립공대와 교환학생, 복수학위 등 국제교육 프로그램 확대에 합의했다.

이어 열린 ‘KRPE 국제컨퍼런스’에서는 ‘Physical AI 기반 스마트 항만 물류 시스템’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해 페루 국방부와 항만 당국, 학계 인사들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외에도 까야오 국립대, 쿠스코·맞추픽추 지역 대학과 연이어 협약을 체결하며 지방도시와의 교류 기반도 확대했다. 주페루 대한민국대사관과는 유학생 유치 및 공공외교 연계 방안을 협의했다.

전북대는 이번 페루 방문에 이어 브라질로 이동해 상파울루대학교, 항공기 제조사 엠브라에르(Embraer), 브라질 국방부, 주브라질한국대사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첨단기술 및 방위산업, 고등교육 협력까지 포괄하는 중남미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양오봉 총장은 “페루를 시작으로 중남미 지역과의 실질적인 교육·산업 협력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유학생 5천 명 유치 목표 달성과 함께, 전북대의 국제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과 페루 까야오 국립대학교 관계자들이 국제교류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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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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