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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볏짚은 자원입니다"…정읍시, 볏짚 환원시 'ha당 25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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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볏짚은 자원입니다"…정읍시, 볏짚 환원시 'ha당 25만 원' 지원

▲분쇄된 볏집이 흙과 섞여져 있다. 정읍시가 토양의 유기물 함량을 높이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2025년 볏짚환원사업’을 추진한다. ⓒ정읍시

전북 정읍시가 '2025년 볏짚환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이 사업은 토양 비옥도를 높이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기한은 오는 29일까지다.

7일 정읍시에 따르면 신청 농가는 벼 수확 후 발생하는 볏짚을 수거하지 않고 썰어 그대로 논에 남기면 된다.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토양 유기물 함량을 높이는 친환경 농업 실천 방안으로, 최근 농업 분야의 탄소중립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면서 농가와 지자체 모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지역 내 벼 재배 농가로, 환원 면적에 따라 ha당 25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면적은 최소 0.1ha에서 최대 3ha까지 가능하다.

정읍시는 오는 11월 현장 확인을 거쳐 이행 여부를 판단한 뒤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볏짚을 논에 환원하면 토양을 건강하게 만들고 화학비료 사용도 줄일 수 있다"며 "토양 탄소 축적을 통한 온실가스 저감 효과도 기대되는 만큼 많은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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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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