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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준 목포시의원 "시민 안전 외쳤는데 징계?"…정청래 "진상 파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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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준 목포시의원 "시민 안전 외쳤는데 징계?"…정청래 "진상 파악하겠다"

전남도당 찾은 민주당 대표 향해 지역 주민들과 피켓 시위

▲박용준 시의원이 정청래 대표에게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2025. 08. 08 ⓒ서영서

최근 막말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로 당원권 정지 처분을 받은 전남 목포시의원이 8일 전남도당을 방문한 정청래 당대표에게 억울함을 호소했다.

박용준 목포시의원과 지역구 지지자들은 이날 오전 11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참석을 위해 전남도당을 찾은 정청래 민주당 대표 앞에서 피켓 시위를 펼쳤다.

이들은 "시민 안전 외쳤다고 중징계가 웬 말이냐"며 "김원이 의원은 진상보고서를 공개하라"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정청래 대표는 "진상 파악을 제대로 하겠다"고 짧게 말했다.

박용준 시의원은 "징계 처분을 받고 중앙당에 올라가 최고의원들에게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아무런 대답을 들을 수 없었다"며 "정청래 대표에게 억울함을 직접 호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박 의원은 조석훈 목포시 부시장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지난달 25일 당에서 당원자격정지 1년의 징계가 내려졌다.

박 의원은 이에 불복하며 "해당 발언은 왜곡됐고, 충분한 소명 기회도 없이 제명이 이뤄졌다"며 절차적 문제를 강하게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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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서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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