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시가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실천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한 공무원 9명을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스타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행정혁신을 선도한 정책 20건을 대상으로 서면심사, 시민 온라인 투표,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 3건, 장려사례 3건을 확정한 것이다.
우수사례에는 △민간공동주택 주차공간 상호개방(오은정 팀장)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통지 우편봉투 방수재질 개선(이주배·이진석 주무관) △공사장 가설울타리 친환경디자인 개선(신혜지·이수연 주무관)이 포함됐다.
장려사례는 △청소수거체계 전면 개편(이종순 팀장·김완태 주무관) △폐수처리 효율화로 11억 예산 절감(김태숭 팀장) △문화누리카드 발급률 전국 상위권 달성(이지현 주무관)이다.
천안시는 선정된 공무원에게 상패와 포상금, 특별휴가 등 인사혜택을 제공하며, 적극 행정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차명국 기획조정실장은 “적극행정은 시민의 삶에 변화를 주는 핵심”이라며 “새로운 아이디어와 실행력으로 시민중심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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