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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 지정…수산·해양 지역 특화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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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 지정…수산·해양 지역 특화 인재 양성

2028년까지 4년간 265억 원 투입 예정

전남 완도군은 오는 2028년 까지 4년 동안 '교육 발전 특구'시범 지역으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교육 발전 특구' 시범 지역은 교육부에서 지정하며 완도군은 수산, 해양바이오, 해양치유 등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해양 융복합형 인재 양성 모델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 혁신 정책을 제시했다.

특구 운영 계획에는 ▲지역 공동체 돌봄 교육 ▲전남형 미래 학교 실현 ▲지역 특화형 인재 교육 ▲지역 산업형 정주 실현 등 4대 추진 전략과 12대 핵심 과제가 담겼다.

▲완도군청 전경ⓒ완도군 제공

이중 돌봄 체계 구축, 빙그레 완도 이음 교육, 해양 수산 특화 공동 교육, 핵심 인재 취업 정주 지원 등 완도만의 특색을 살린 12대 핵심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아동과 청소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 청년층 정책 기반 마련 등 지속 성장하는 교육 환경 조성과 글로컬(세계 지역화) 역량 강화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우철 군수는 "교육 발전 특구 지정은 교육 투자를 넘어 지역 미래를 설계하는 데 긴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지역산업과 연결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누구나 살고 싶은 교육도시를 만드는 데 군민, 완도교육지원청, 지역사회와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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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영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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