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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수출 '통상닥터' 배치…중소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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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수출 '통상닥터' 배치…중소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본격화

전북 완주군이 지역 제조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2025 완주군 통상닥터' 사업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과 함께 추진하며, 관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참여 기업을 모집 중이다.

8일 경진원에 따르면 '통상닥터'는 수출 컨설팅 전문가가 기업별 수출 역량을 진단하고, 시장조사·바이어 발굴·전시회 참가까지 수출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맞춤형 전략 수립에서 실행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이 특징이다.

완주군은 자동차 부품, 기계·소재, 식품가공 등 제조업 기반이 탄탄한 지역이다.

2024년 수출액은 12억 7200만 달러로 전북 전체 수출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중소·중견기업의 비중은 각각 11.1%, 22.2%로, 대기업(65.9%)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이에 군은 수출 구조 다변화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사업 참여 기업은 통상닥터와 1:1 매칭을 통해 ▲제품 경쟁력 분석 ▲목표시장 설정 ▲바이어 발굴 ▲글로벌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컨설팅 결과에 따라 필요한 기업에는 '수출기반 구축지원사업'까지 연계돼 제품개선, 디자인 개발, 바이어 초청 등 실질적인 후속 조치도 가능하다.

완주군은 이를통해 중소·중견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장기적인 자립 기회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진원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관내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관내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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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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