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꿈씨상회’ 팝업스토어 개막

35개 기업 참여…오프·온라인 마케팅 동시 전개

▲ ‘꿈씨상회’ 팝업스토어가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롯데백화점 대전점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대전시

대전의 다양한 우수제품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꿈씨상회’ 팝업스토어가 8일을 시작으로 16일까지 9일간 롯데백화점 대전점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롯데백화점 대전점이 손잡고 마련한 것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목표로 한다.

참여 기업은 시장성·역량 평가를 거쳐 선정된 35곳으로 현장에서 식품, 생활용품, 굿즈 등 폭넓은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대전의 상징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드립백 커피, 도자기, 방향제 등 차별화된 제품이 눈길을 끌 전망이다.

행사장에서는 팝업스토어 상품을 모아 구성한 ‘럭키박스’ 한정 판매를 비롯해 구매 고객 대상 스탬프 투어, 기념품 증정, 인증샷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더불어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라이브 방송과 영상 콘텐츠 제작으로 온라인 홍보도 강화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입체적 마케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이번 팝업스토어가 지역 기업들이 대형 유통망에 진출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판로 지원 방안을 꾸준히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